바쁘게 한 해를 시작한 돈마부 축산 최강수 대표
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 있는 물고기는 물살을 거슬러 오른다" 춘추 전국 시대 장자가 남긴 말이다. 본오동 먹자골목에서 돈마부 축산을 운영하고 있는 최강수 대표의 좌우명이기도 하다. 돈마부 축산 한 편에는 자매결연으로 후원하고 있는 경로당, 상장 등이 즐비하다. 그리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이면 누구나 할인을 해주고 있다. 최강수 대표는 바쁘다. 현재 사이동 바르게살기 위원장, 신안산 로타리 총무로 활동하면서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시작하고 있다. 또한 먹자골목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지금은 쉬고 있지만 한 달에 두 번 어르신 무료 급식 봉사도 빠지지 않는다. 아내도 봉사 활동을 통해 만났으니 봉사는 삶이다. 최강수 대표는 “불러주시니 고맙고, 제가 없어도 가계를 잘 지켜주시는 직원이 있어서 가능합니다.” 최 대표는 만만한 사람은 아니지만 단순하다. 최강수 대표와 일을 해본 사람들은 편하다. 좋은 일이고 명분만 확실하면 따지지 않고 기꺼이 동참한다. 사이동 바르게살기 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연합 행사를 통해 이웃을 돌보고 있다. 본인이 속한 단체의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 이광석 전문기자
- 2021-01-11 09:46